맹자의 가르침

맹자(孟子)의 가르침

 

싯  귀  (詩  句)

해  석  (解  釋)

천장강대임어사인야(天將降大任於斯人也)인데

 하늘이 장차 어떤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려 할 때에는

필선노기심지(必先勞其心志)하고  

 반드시 먼저 마음과 뜻을 괴롭히고

고기근골(苦其筋骨)하고

 뼈가 꺽어지는 듯한 고난을 당하게 하며

아기체부(餓其體膚)하고

 몸을 굶주리게 하고

궁핍기신행(窮乏其身行)하고

 생활을 곤궁에 빠뜨려

불란기소위(拂亂其所爲)하나니

 하는 일마다 어지럽게 하느니,   

시고(是故)는 동심인성(動心忍性)하여

 그러한 까닭은 마음을 단련시켜             

증익기소불능(增益其所不能)이니라

 능히 사명하는 바를 감당하게 하기 위함이니라

 

싯  귀  (詩  句)

해  석  (解  釋)

부천지자(夫天之者)는 만물지역려(萬物之逆旅)요

 천지는 만물이 잠시 쉬어가는 숙소요

광음자(光陰者)는 백대지과객(百代之過客)이라

 세월은 영원한 나그네와 같은 것이라

이부생약몽(而浮生若夢)하니 위환기하(爲歡幾何)오

 인생이란 한바탕 꿈처럼 덧없으니, 이 세상   에서 기쁨을 누린들 얼마나 계속되리

고인병촉야유(古人秉燭夜遊)에 양유이야(良有以也)라

 옛사람들이 촛불을 밝히고 밤놀이 하였음은,   참으로 그 까닭이 있음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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